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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아웃] 前SBS 外人 칼카모 "KBL, 오랜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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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니 너무 반갑다!" 트라이아웃 현장을 찾은 전 KBL 외국선수 알렉스 칼카모(41, 199cm)의 말이다. 칼카모는 19일(미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데저트 오아시스 고등학교에서 열린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현장을 방문했다. 예정된 방문은 아니었다. 지인으로부터 우연히 트라이아웃이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칼카모는 안양 KGC인삼공사 전신인 SBS에서 한 시즌을 뛰었다. 드래프트는 되지 않았지만, 2003년 르데릴 빌링슬리의 대체선수로 합류해 2003-2004시즌에 45경기를 소화했다. 당시 평균 33분 5초를 뛰며 19.6득점 9.4리바운드 0.8블록을 기록했다. 짧지만 인상은 강렬했다. 덩크슛 대회에서 선수들을 뛰어넘어 우승을 차지하는가 하면, TG(현 동부)전에서 극적인 버저비터를 터트려 SBS에 역전승을 안기기도 했다.

그러나 칼카모는 그 뒤 사령탑이 교체되면서 더 인연을 맺지 못한 채 KBL을 떠났고, 최근까지 선수생활을 하다 2년 전에 은퇴했다.

필자는 칼카모가 한국에 왔을 때 인터뷰를 진행했었다. "인터뷰한 거 기억난다"며 기억해준 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운수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종종 라스베이거스 동호회 리그에서 농구를 하고 있다는 그는 미국 하부리그, 이스라엘,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등에서 뛰었으며, 마지막 시즌이던 2014-2015시즌에는 코소보에서 보냈다. 칼카모는 "마지막까지도 평균 20득점을 올렸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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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카모는 또한 국가대표이기도 했다. 그는 벨리즈(Belize) 출신의 선수로 2010년까지 센트로바스켓(cenro basket) 대회에 출전했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마침 김성철 동부 코치가 있었다. 김성철 코치는 "함께 플레이한 적은 없다. 다만, 내가 공익근무요원일 때 안양체육관에서 같이 연습하곤 했다"라고 돌아봤다. 칼카모는 김성철 코치와 인사한 뒤 아예 관계자석에 앉아 조언을 하기도 했다. 뛰는 시기가 달라 친분있는 선수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KGC인삼공사에 지명됐다가 불의의 부상으로 대체됐던 가드 프랭크 로빈슨과 잘 안다고 말하기도 했다.

2017년 트라이아웃은 어쩌면 KBL에게 있어 마지막 트라이아웃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때 KBL을 빛내고 팬들과 함께 웃었던 옛 외국선수들의 현장 방문이 남다르게 느껴졌다.

"나 역시 이 트라이아웃을 거쳤다"고 돌아본 칼카모는 부탁을 하기도 했다. "곧 아이가 태어난다"며 자신이 선수로 빛났던 KBL 시절의 비디오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트라이아웃을 모두 마친 KBL은 이제 마지막 뽑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미국시간으로 20일 오전 10시 30분, 팜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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