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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톡] 가랑이 찢어지는 동생, 코스피 형님과 격차 좁힐까

최고관리자 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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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역사상 최대 수준의 격차를 기록했다. 대형주를 업은 코스피가 훨훨 나는 동안 코스닥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코스피의 ‘낙수효과’는 코스닥에 흐를 수 있을까.

◆두 지수 격차 ‘1727.66’… 7월은 다르다?

지난달 29일 코스피와 코스닥의 격차는 1727.66포인트를 기록해 역대 최대 수준을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2395.66으로 2400선 턱밑까지 치솟은 반면 코스닥은 670선 아래를 맴돌았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격차는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연초부터 지난 6일까지 코스피는 20% 가까이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4.9% 상승에 머물렀다. 연초 두 지수의 격차가 1394.12포인트였던 것에 비하면 330포인트 이상 벌어진 셈이다.

코스닥은 지난해 8월 700선이 무너진 이후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가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음에도 반사효과를 누리지 못한 것이다. 통상 코스피와 코스닥 격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면 기술적으로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엔 통하지 않는 모양새다.

지수 격차의 원인은 수급적인 측면에서 찾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IT주가 주가를 견인하는 상황에서 외국인투자자의 대형주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시중 자금이 대형주로 몰리면서 중소형주 중심의 코스닥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이다.

또한 최근 3개월간 코스피시장에서 기타법인은 1조원 이상의 순매수를 보인 반면 코스닥시장에서 6600억원을 팔아치웠다. 기타법인은 금융기관을 제외한 법인투자자다. 코스피시장의 순매수세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에 대한 매수 매력이 더욱 커졌다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호실적이 기대되는 코스닥시장이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계속된다는 설명이다.

교보증권 분석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상장사 전체 영업이익은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9조2000억원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는 셈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코스닥 상장사 중 60%를 대상으로 한 영업이익 추정치가 9조5000억원으로 전체로 보면 영업이익은 최대 13조원에 육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주식시장에서 대형주의 투자매력이 부각되다 보니 코스닥시장에 대한 기피현상이 이어진다”며 “코스닥에 대한 선입견이 실적 변화를 과소평가하진 않았는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실적 매력과 함께 가격 매력도 부각될 전망이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가격 논리에 비춰볼 때 이미 과열권에 진입한 코스피시장의 대형주보다는 여전히 통상적인 기술적 변동 범위 내에 머문 코스닥이나 소형주가 7월 증시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선택지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어 정 애널리스트는 “특히 중소기업 벤쳐부 신설과 함께 중소기업 천국을 만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선언적 약속이 조만간 제도와 정책으로 뒷받침될 것”이라며 “이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는 점에서 2년 넘게 상대적 약세 국면을 보여 온 코스닥시장으로의 순환매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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