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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최초 공동성명, '대륙간탄도미사일' 대신 '대륙간 사거리를 갖춘 탄도미사일' 이유는?

최고관리자 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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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신조 일본 총리 등 한미일 3국 정상이 7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강력한 제재를 하기로 뜻을 모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미일 3국 정상이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국 정상은 성명에서 "북한의 7월 4일 '대륙간 사거리를 갖춘 탄도미사일'의 전례없는 발사를 규탄한다"며 "한국, 미국, 일본은 결코 북한의 핵무장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성명에서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포함한 새로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조속히 채택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성명서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라고 하지 않고 '대륙간 사거리를 갖춘 탄도미사일'이라고 적시했다. 이는 북한의 ICBM 보유를 공식화할 경우 북한의 협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 아직 북한의 기술력이 완전하지 않다는 이유도 한 몫했다.

이날 성명은 6일 미국 영사관에서 성사된 3국 정상간 만찬을 통해 이뤄졌다. 3국은 이날 만찬에서 대북선제타격 등 군사적 대응보다 경제적 제제 중심의 '강한 압박'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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