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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속 해외연수 충북도의원 비난 글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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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의원 "국민은 레밍같다는 생각" 발언에 '분개'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 등 일부 지역이 물 폭탄을 맞아 복구에 한창인 와중에 유럽 국외 연수를 떠난 도의원을 비난하는 글이 도의회 홈페이지에 쇄도하고 있다.
 

 특히 국민을 설치류에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학철 의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컸다.

 20일 충북도의회 홈페이지를 보면 도민참여 발언대에는 최악의 폭우 피해 속에 외유성 해외 연수를 강행한 도의원 4명에 대한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A씨는 "충북도의원 4명과 공무원의 외유성 출장 뉴스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자부담으로 갔어도 분개할 마당에 도민의 세금으로 1인당 500여만 원의 경비를 지출하면서 외유성 출장을 간 것은 도의원과 공무원으로서의 자격 상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전히 국민을 개와 돼지로 보는 고위 공무원과 도의원 등이 남아 있음이 드러난 사례"라며 "낙선·퇴진 운동과 공무원 퇴출 운동을 통해 충북도민들이 개와 돼지가 아님을 저들에게 분명히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B씨는 "내가 낸 세금이 당신들 월급에 들어가는 것이 안타깝다"며 "누구는 살림살이와 회사 물건들이 다 침수돼 폐기하고 치우는데 누구는 팔자 좋게 해외여행을 갔냐"고 비난했다.

 C씨는 "제가 충북에 살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슬쩍 비꼰 뒤 "근데 왜 이렇게 창피한지 모르겠고 덕분에 투표 좀 제대로 하라고 욕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철 의원을 성토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D씨는 "자기가 말한 레밍들한테 표나 구걸하면서 주제 파악을 너무 못한다"며 "도민들은 자기가 말한 레밍에 안 속하냐"고 말했다.

 또 다른 도민은 "다음 선거 때 표 구걸하지 말고 그냥 다른 데로 가라"며 "김학철 검색해보니 완전 막말의 대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내 고향 지역구는 아니라서 천만다행이지만 충북 망신을 다 시킨다"며 "(포털)검색어 3위 축하한다"고 비꼬았다.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철(충주1)·박봉순(청주8)·박한범(옥천1)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병윤(음성1) 의원은 지난 18일 8박10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관공서와 관광지 등을 둘러보기 위한 국외 연수를 떠났다.

 지방자치법의 지방의원 국외 연수 관련 규정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출국 하루 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촉구해 놓고 곧바로 여행 짐을 꾸렸다는 점에서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김 의원의 경우 지난 19일 청주KBS와 전화 인터뷰에서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lemming)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말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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